4살 아기 자율성 기르기 | 기다려주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
아이가 두 돌이 지나면서 자주 하기 시작한 말이 있습니다. “내가, 내가 할 거야!” 처음에는 가방을 들거나 물을 따르고, 엄마에게 물건을 건네주는 등 아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에 주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. 옷도 혼자 입겠다고 했지만, 아직은 어려워서 말처럼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. 그런데 세 돌이 되면서부터는 혼자 하겠다는 일이 점점 구체적이 되고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. 양치하기, 세수하기, 손발 씻기부터 옷 입고 벗기, 뒤집힌 옷 바로잡기, 지퍼 잠그기, 단추 끼우기, 입었던 옷 걸어두기까지 웬만한 일은 모두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. 심지어 엄마에게 쌈을 싸주겠다거나 음식을 먹여주겠다고 나설 때도 있습니다. 아이가 스스로 해보려는 모습은 반갑지만, 솔직히 기다리는 일이 늘 쉽지만..
2026. 11. 1.